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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개발 현장 점검

거점 공간은 성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에 대한 메시지 전달하는 역할 하도록 운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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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2.22 16:34:21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22일,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일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공간 재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구) 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또, 소방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를 활용해 54.38㎡, 단층 규모의 ‘거점 공간’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433㎡)을 조성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거점 공간에는 전시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거점 공간은 전시·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거점 공간 전시 콘텐츠 제작·설치 용역’을 진행 중이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6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공간의 역세권 기능 강화, 구시가지와 연계한 장기 발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원의 역세권 미래비전과 발전 방안을 수립하라”며 “거점 공간은 성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운영하라”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수원역 역세권 미래비전 및 발전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역세권 기능 강화 방안, 주변 지역과 연계한 장기 발전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좁은 도로에 노후화한 건물이 밀집해 골목길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2단계 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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