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과 인턴십(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글로벌 역량강화와 글로벌 취업을 위한 전공연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혁신지원사업으로 6주간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턴십 학생 선발은 자체 영어시험과 면접을 통해서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선발하여 운영됐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수업방식은 온라인과 실시간 총 67시간이며, 호주 현지 협력교육기관 GeSS Education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작업치료학과 전공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실습시간만 이수하게 되면 호주 취업훈련기관에서 발부되는 certification 3가 수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워 진다. 기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존에 정해진 틀에서만 진행되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과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컸다는 반응이다.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아라(작업치료학과, 1학년) 학생은 "코로나 상황이라 실제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웠다."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어 수업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나라의 작업치료 접근법을 공부하고 최신 작업치료 중재법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대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글로벌 해외취업을 위한 영어 능력 함양과 호주 작업치료 접근법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해외취업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해외 취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