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자문단이 위촉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 본사에서 국민참여를 통한 공단 홍보 활성화와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 위촉행사를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에서 위촉된 ‘국민 홍보·소통 자문단’은 산업단지 입주 근로자 및 청년, 사회적기업인, 시민단체,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산업단지공단의 앞으로 국민의 시선에서 대외 홍보 활동을 하고, 이미지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언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기와 수시회의를 통해 대외 홍보와 사회적 가치 구현, 소통 활동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제언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공단은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대외 정책 홍보와 소통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는 산업단지공단 중점 홍보 방향, 뉴미디어 홍보 운영전략, 대국민 양방향 소통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대외 홍보와 소통 활동 전반에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홍보 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자문단의 다양한 제언을 담아 공단과 산업단지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가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