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18일 한국해운조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한국해운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안해운과 해양수산 분야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안해운 분야 복지 향상 ▲해양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는 등 실질적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
한편, 수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해운조합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미래를 열어 가는 한국해운조합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손잡게 돼 기쁘다”며 “해운·해양수산분야에서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가치 제고를 실천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