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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기업과 나눔(72)] “고객과 함께 행복한 세상”…DB손해보험의 ‘동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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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2.02.17 09:30:30

‘임직원 프로미봉사단’ 다양한 봉사활동
초등학교와 연계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 위해 공모전 개최

 

DB손해보험 사옥. (사진=DB손해) 

D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험사 특성을 살린 ‘교통안전 도우미’ 역할부터 소외계층 돕기 등 나눔의 영토가 넓고 두텁다. CNB의 연중기획 <기업과 나눔> 일흔두 번째 이야기다. (CNB=이성호 기자)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3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나눔 실천,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나눔 확대 등이다.

먼저 어린이, 안전, 금융 등 본업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yellow carpet, 어린이 건널목 대기소) 설치가 대표적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사망사고의 절반에 달하는 44%가 교통사고이고, 이 중 무려 84%가 횡단보도와 관련된 사고다. 운전자가 건널목으로 갑자기 뛰어드는 아동을 보지 못해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각계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옐로카펫(Yellow Carpet)’ 캠페인이 시작됐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게 하려고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이다.

DB손해보험은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후원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개발한 옐로카펫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DB손해보험을 비롯한 후원사, 자치단체, 학교와 협력해 전국에 설치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적극적인 후원 결과 현재 전국 초등학교 인근 528개소의 신규 설치와 115개소의 보수가 완료됐다.

도로교통공단 ‘옐로카펫 설치효과 분석 연구’에 의하면 옐로카펫 설치 후 운전자 70%가 시인성과 감속 유도 효과를 인정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6일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컨퍼런스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했다. DB손보 임직원과 소셜벤쳐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이 컨퍼런스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또한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업과 밀접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중장기적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소셜벤처에게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엑셀러레이팅, 멘토링 지원 등 직접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된다. 2019년에 시작한 교통·환경 챌린지는 현재까지 1, 2, 3기에 걸쳐 총 15개의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했다.

DB손보 측은 CNB에 “그동안 프로젝트 운영으로 확인한 소셜벤처의 사업적·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소득 이웃과 끈끈한 ‘희망 동맹’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가치 창출을 위한 맞춤형 활동도 꾀하고 있다.

2013년 청각장애인학교인 충주성심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프로미 가족사랑 안전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해 화재, 물놀이 사고, 승강기 사고, 유괴와 같은 일상생활 속의 사고와 재난에 대한 어린이들의 대응 능력을 배양해 오고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생활을 위한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도 있다.

외부 전문 강사의 학교 방문 교육과 금융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에 전국 64개 결연학교 중 63개 학교, 2778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99회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70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DB손보는 지난 12년간 계열 공익법인 등과 함께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DB 금융제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응모자에게는 장학금 수여, 글로벌 금융 탐방, DB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수상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DB손보 전략기획팀 박기현 팀장(오른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이 사랑의 열매 후원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한편,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활발한 나눔활동도 눈길을 끈다.

DB손보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은 2006년 출범 이래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 사랑의 연탄나눔, 약속상자 만들기, 어울림캠프, 사랑의 집수리 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봉사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DB손보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의 프로미PA(보험설계사)봉사단도 전국 48개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각 지역의 자매결연 복지기관에 방문해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이밖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빠지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우리나라 장학생 봉사자들이 베트남과 라오스 등의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실 신축 및 벽화 그리기, 교구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체육대회 운영 등을 진행했었다.

DB손보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활동에 매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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