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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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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2.02.16 14:51:17

(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흥 국회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5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디자인은 지난 2021년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이어 2021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21 MIPIM Asia Awards’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Gold’ 수상,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2021 Best of Year awards’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Winner’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것.

특히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해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써 하나금융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소개다.

 

또한 개방형 내부 공간을 통해 현업과 IT 그리고 국내와 해외가 이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의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3가지 건축 컨셉을 중심으로 준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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