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2.02.14 09:55:33
코로나 19 및 오미크론 사태와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 한반도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혼란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정상들이 한반도에 집결했다.
한반도 평화 서밋 조직위원회 (공동 조직위원장 훈센 캄보디아 총리 ,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는 ‘한반도 평화 서밋 ’ 본행사를 경기도 HJ 글로벌아트센터와 세계를 연결해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 서밋 본행사는 윤영호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기수단 입장 , 개회선언 , 정상 입장 ,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유교 ·성공회 ·천도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종교지도자 14명의 초종교 합수식 , 트럼프 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Paula White) 목사의 평화기원 , 공동조직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환영사 , 평화의 노래 제창 , 박형준 부산 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의 소원과 정성이 이렇게 하나 되었기에 반드시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세계평화 실현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신하는 한학자 총재께 감사하다”라며 “대통령 시절 한반도와 세계평화 실현을 목표로 지휘하게 되어 자랑스러웠으며 , 수십 년 동안 실패만 반복했던 사고방식을 버리고 외교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강경한 접근법을 썼다”라고 재임 당시 시절을 회상하면서 말했다.
이어서 공동 조직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팬데믹이 우리의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는 인류에게 긴급한 문제이기에 하나 된 행동과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한데 , 플랜 B는 없으며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다”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다자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 건설적인 대화와 강력한 의지를 발휘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어야만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주변의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가 위협해지니 자유를 향한 국가들은 함께 단결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 , 주권존중과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도록 해야 한다”며 역설했다.
마지막 연설자로 공동 조직위원장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국가적 화해는 자국이 주도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한반도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이다”라며 “두 개의 정치 시스템이 공존하는 것을 인지하고 평화롭게 정치가 공존하도록 제안한다”라며 “한국은 국토는 나눠져 있지만, 사람은 안 나눠져 있으며 한 핏줄은 국경처럼 나눌 수 없다”라고 하나의 한반도임을 강조했다.
한편 World Summit 2022 서울 선언은 평화와 번영이 충만한 신통일 한국을 목표로 157개국 남북 공동수교 국가 가운데 참석한 70개국 85명의 전 ·현직 정상들의 중지를 모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