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146곳… 주문건수 꾸준한 증가세
인제군의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이용 매출액이 도입한지 4개월만에 1억원을 넘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입한 일단시켜의 가맹점 수는 146곳이며, 지난 8일 기준 주문건수 3932건에 매출액은 1억500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앱 일단시켜는 입점수수료, 중개수수료, 광고비용이 무료일 뿐만 아니라 방문·포장 예약 주문까지 가능하고 인제채워드림카드·모바일 강원상품권 결제시스템의 탑재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경우 인제채워드림카드와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매주 배달앱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5천원~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추가로 주어진다.
심우흠 군 경제정책담당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일단시켜 배달앱 이용을 통한 착한소비를 부탁드린다 "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