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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우리은행장 이원덕 등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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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2.02.07 14:24:59

이원덕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우리종금 등 8개 자회사에 대한 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장 후보는 사전 논의된 후보군 중에서 최종적으로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수석부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윤인섭 이사와 신요환 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당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내 위원회를 구성한 후, 수차례의 자추위를 진행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군 선정과 최종후보 추천 등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원덕 후보는 우리은행 미래금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고, 지주사 수석부사장(사내이사)으로 그룹 내 주요 핵심업무(전략·재무·M&A·디지털·자금 등)를 담당하면서, 그룹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 경쟁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룹 디지털혁신소위원회 의장으로서의 경험 등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

또한, 자추위는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과 도덕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완전민영화 이후 분위기 쇄신 등 은행 조직의 활력과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한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 김종득 대표이사,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 우리펀드서비스 고영배 대표이사,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김경우 대표이사,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우리신용정보와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에는 각각 이중호 우리은행 집행부행장과 고정현 우리은행 집행부행장보가 새로 추천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사회에서 3월 정기주주총회시 선임할 여성 사외이사 후보군에 대해 법률 및 ESG 분야 전문가를 후보군으로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완전민영화 이후 적극적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추진, 그룹 핵심성장부문 강화 및 전 자회사간 적극적 결집과 원활한 소통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주사 내 사장직제의 도입과 함께 박화재, 전상욱 후보를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우리금융은 이사진 구성, 법률 및 ESG 전문가 여성 사외이사 확충 및 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지주사 사장직제 도입, 젊은 디지털임원 영입 등 주요 경영 사항들에 대한 의사 결정을 진행해 나가면서, 앞으로 완전 민영화에 따른 지배구조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그룹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대표이사 최종 후보들은 향후 각 자회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적합성 검증 후 자회사별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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