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인제국유림은 산불재난 위기경보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등 산불 진화인력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인제군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단속 등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과 함께 마을회관·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정창덕 소장은 "빈틈없는 대비로 청정 인제의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