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 무상 양여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인 고로쇠 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해 무상 양여를 실시했다.
올해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양여 대상은 모두 9개 마을로 국유림 144㏊에서 수액 8만5792ℓ를 양여할 예정이며, 2억6000만원 이상의 농외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하고 산불 예방·산지 정화 등 협약 의무 실적을 연간 60일 이상 성실히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국유림의 수액, 잣, 송이 등을 무상 양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