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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2061억원-영업이익 1274억원으로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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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2.01 12:09:28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061억원과 영업이익 1274억원, 순이익 81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영업이익은 160.1%, 순이익은 368.9% 증가한 호실적이다. 한미약품 측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작년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전체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1604억원을 R&D에 투자하며 지속가능혁신경영의 동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신규 체결한 기술수출 성과 외에도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2종(LAPSGlucagon Analog, LAPSGLP-2 Analog)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고, 미국 FDA로부터 LAPSGLP-2 Analog를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FDA 허가가 예상되는 롤론티스는 작년 3월 국내 허가를 받아 국내 시판에 들어갔으며,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은 작년말 FDA 허가 신청을 마쳐 이 역시 올해 FDA 시판허가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또 독자 개발한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인 아모잘탄패밀리 1254억원, 로수젯 1232억원, 에소메졸 53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총 18개에 달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균형 있는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2887억원 매출과 669억원의 영업이익, 60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에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41.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5.9%, 163.3%씩 성장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적 침체 분위기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작년 한 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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