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C녹십자지놈

GC녹십자지놈이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2(메드랩)’에 참가해 주력 서비스인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 검사(NIPT)’와 ‘cfDNA 기반 차세대 암정밀 조기진단 검사’ 등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유전체 분석 및 차세대 암 검사를 찾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 검사(NIPT) 및 cfDNA 기반 차세대 암정밀 조기진단 검사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점을 두고 있는 Stemz Global DMCC 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바이 의료관광 및 검진 시장에 GC녹십자지놈의 검진 서비스 항목을 공급해, 향후 두바이를 시작으로 인도, 필리핀 등의 Stemz 사의 해외센터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요르단 Precision Medical Laboratory 사와 현장 거래도 이뤄졌으며, 바레인 대형 병원의 암 유전자 검사 입찰 관련 현장 미팅이 진행돼 현지화된 서비스 개발 착수 및 추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특허 출원, 등록 및 논문 등재를 통해 원천 특허를 확보하는 등의 도전과 노력이 이번 메드랩 전시회에서 빛을 발했다”며, “요르단과 UAE, 바레인 대형 병원 등 외에도 중동지역 의료 기관 및 빅바이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글로벌화에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