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1.27 11:30:50
김동규 前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22일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경기도당 조직 총괄본부 '접경지역발전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외 김동근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규 국민의힘 접경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이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대선승리의 선봉장이 돼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규 위원장은 지난 1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로부터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양성리더미래본부 공동본부장에 임명됐으며,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경기도 파주총괄본부장, 희망특별본부 경기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돕고 있다.
접경지역 발전과 관련해 김동규 위원장은 CNB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접경지역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동두천까지 경기서북부지역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 상호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진행해 시군간 협력을 통한 접경지역의 힘을 길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내용들이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조만간 심포지엄을 진행할 경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직접 초청해 접경지역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동규 접경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면서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 또한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