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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다중 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치료장치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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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1.27 10:07:48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이 다중 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 및 치료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성제약 측은 이번 특허가 복막 내에 흩어져 있는 복수의 종양 위치와 혈관 분포 등을 레이저로 진단하고 진단된 부위를 레이저로 조사하여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진단·의료기기에 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가 최소 침습으로 반복 시술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낮아 복막암의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복막암은 대장암, 난소암, 위암 등의 일차암이 복막에 전이된 암 질환의 최종 단계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연세대 의료원 산학협단과 복막암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 광역학 치료 전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으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서울대와 숭실대 산업협력단과 복막파종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CXR4 표적화 차세대 테라노시스 영상소재 및 의료기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에 사용되는 광과민제 신약 ‘포노젠 DS-1944’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포노젠 DS-1944는 기존 수입의약품인 포토론과 비교했을 때 완제의약품의 핵심 약효 성분이 되는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의 순도를 높여 물질 안전성 및 안정성이 개선된 신약이라고 덧붙였다. 동성제약은 췌장암에 대한 포노젠의 IND(임상시험 승인 신청)를 3월 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향후 광역학 치료를 여러 암종에 적용하는 가능성을 놓고 복막암을 비롯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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