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의 성과를 정리한 ‘퓨처나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백서에 2017년부터 퓨처나인 프로그램 1~5기를 통해 선발된 54개 스타트업과 KB국민카드의 주요 협업 사례와 예정 추진 사항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1~5기 선발기업 소개 및 각 기수별 케이스북(Case Book), 데모데이(Demo Day) 영상 등 관련 자료는 퓨처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각 기수별 스타트업 선발 후 해당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사업화 추진 및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B국민카드 플랫폼인 KB페이(KB Pay), 리브메이트(Liiv Mate), 정기결제, 국카몰(국카mall) 등 협업 △결제 데이터 활용 및 마케팅 △퓨처나인 전용 펀드 활용 투자 및 계열사/컨소시엄사 투자 연계 등 지원을 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신규 플랫폼/신사업 분야에서 트립비토즈와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구축했고, 기술 내재화에서는 로민과 OCR솔루션을 활용한 카드심사 자동화를 구현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자동차 충전 카드 발급 공동마케팅, ab180과는 이업종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 데이터노우즈는 KB리브온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연동 관련 협업을 진행했다.
보다 자세하고 생생한 스토리는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 예정인 ‘퓨처나인(FUTURE9) 5기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