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준 1만9601명 3차 접종
백신 미접종자 접종 적극 독려
인제지역 코로나19백신 3차 접종d3률이 전 주민의 60%를 넘긴 가운데 3차 접종 대상자 중 77.3%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4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는 2만8225명, 2차 접종자수는 2만7693명으로 각각 접종대상자의 88.1%, 86.5%가 접종을 받았으며, 3차 접종자 수는 1만9601명으로 접종대상자의 77.3%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3차 접종 대상자 중 위험군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대상자의 93%가 접종했다.
군은 주민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군 백신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해 총 65회에 걸쳐 1만5306명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 현재는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한 남면·기린면·서화면·상남면 4개 지역의 보건지소를 통해 직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설 명절 전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 및 안내, 방역지침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상기 군수는 "설 연휴 전국적인 인구이동 예상되는 만큼 지역 주민께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