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pLay 앱이 신용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자사 플레이 앱 1월 운세서비스 이용자가 일평균 1만명을 넘으면서 23일까지 17만 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1월 기준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작년 월평균 운세서비스 7만명을 감안하면 3배 가량 되는 수치다.
1월 초 선보인 NFT 서비스도 23일까지 누적 발행량이 2만여건을 기록하는 등 Z세대 중심 특화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신한pLay 앱 개편 당시 추가된 라이프 콘텐츠인 ‘디스커버’도 김미현 프로의 플레이 골프 레슨도 시리즈로 편성되는 등 12월 기준 MAU 47만명이 넘었다.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상무는 “운세와 NFT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 빠른 도입과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별 맞춤형 비금융 콘텐츠가 향후 생활금융 플랫폼 No.1 전략에서 중요하다는 반증”이라며 “고객 소비 패턴에 따른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