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여의도 본사에서 아이에프에이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 측은 KB금융그룹 내 은행 및 보험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아이에프에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추가하고 종합금융서비스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에프에이는 현재 약 1200여명의 FA(Financial Advisor)가 소속돼 있는 보험독립대리점(GA, General Agency)이다.
KB증권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투자권유대행인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대면 채널의 다양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윤만철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아이에프에이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객에게 최적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상호 업무협력 강화 차원으로 아이에프에이에 소속된 FA의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해 금융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