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VR존·영화관 등
지역주민 기대·관심 가득
인제 북면지역의 문화·체육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통체육문화센터가 오는 20일 개장해 지역주민 맞이에 들어간다.
원통체육문화센터는 원통리 459의4번지 일원에 국비 80억원 등 총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32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수영장과 실내놀이터·VR존이, 2층에는 영화관·헬스장·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야외에는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돼 인공암벽장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 야외 분수대, 파크골프공원 등 다양한 레져지설이 조성돼 있다. 야외 물놀이 시설은 매년 6~8월, 야외분수대는 5~9월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파크골프장은 식재된 잔디의 뿌리내림 기간을 고려해 내년부터 운영되며 영화관은 시험가동 후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6시~오후 10시,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