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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 플랫폼시티’는 민간개발 아닌 공공개발" 제2의 대장동 의혹 적극 해명

광교 신도시 개발과 같은 사업구조, GH 개발이익금 지역 재투자 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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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2.01.19 00:13:17

'용인플랫폼시티'항공사진(사진=용인시)

용인시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수 있고, 개발이익금이 전부 경기도시주택공사(GH)측으로 흘러간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반박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도시주택공사(GH), 용인도시공사가 100% 참여하는 공공개발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뿐 아니라 민간이 택지를 조성하고 분양했던 성남 대장동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민간기업이 막대한 분양 수익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라는 용인시의 설명이다.

 

또한, 용인시는 "총사업비의 95%를 출자한 경기도시주택공사(GH)가 개발이익금의 95%를 가져간다는 일각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시주택공사(GH)는 용인시에 사업참여를 제안하면서 이를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다만, 개발이익금 발생 시점은 사업 준공시기인 오는 2029년 상반기로, 현재 공동사업시행자인 GH와 용인도시공사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용인 플랫폼시티의 사업구조 및 개발이익금 배분은 광교신도시와 유사하다."는 추가 설명도 덧붙였다.

 

용인도시공사의 지분이 5%인 이유에 대해서는 "용인시의 복지 수요 증대에 따른 사회복지 지출, 고정경비 증가 등으로 가용예산이 부족해 시가 직접 참여하거나 용인도시공사에 자본금을 증자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대장동 사업과 유사하다"는 의혹 제기에 적극 해명했다. 

 

이에 대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플랫폼시티의 사업구조는 광교신도시와 유사하며 판교 이상의 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GH가 개발이익금을 용인시에 재투자하기로 약속한 만큼 플랫폼시티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용인의 새로운 경제도심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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