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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미크론 변이' 13일 기준 369명…빠르게 확산

발생상황 예측 및 대응 시나리오 마련 등 대책 조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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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1.13 09:31:12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지난 9일 기준 총 2351명으로 오미크론 점유율이 12월 5주(12.26.~1.1)4%에서 1월 1주(1.2.~1.8) 12.5%로 크게 증가했다.

대구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369명에 달하며 빠르게 우세종화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을 추진한다.

특히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방역수칙 홍보 등 감염 위험 요소의 연결고리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에는 감염병 전문가들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해, 의료인력 보호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속하게 준비하고 추진할 대책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더라도 지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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