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회장단 회의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연탄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연탄 6만2500장(5000만원 상당)을 마련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한국협동조합 회장단은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사회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동조합 정신을 담은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금차 기부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기업과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부터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며,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대표헤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