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동제약, ‘우황청심원’ 연매출 500억 돌파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1.11 10:14:26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원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런 성장의 배경 중 하나로 광동제약은 국내외 우수 약재만을 찾아 엄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꼽았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사향 혹은 영묘향과 우황을 주요 성분으로 하며 황금과 영양각, 산약, 감초, 인삼, 당귀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제조된다.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귀한 원료인 사향과 우황 중에서도 엄선하고, 대중화를 위해 사향 대체물질인 영묘향을 직접 개발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의 회음부 향성낭에서 채취하는데 10여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1999년 특허를 취득했다. 광동제약은 경희대 한방병원과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에 연구를 의뢰해 사향과 영묘향의 효능이 동등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광동 공진단’도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공진단은 동물 유래 성분인 사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하는 자양 강장제다. 원료 관리와 식약처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에 맞춰 규격화하고 현대화된 공정, 입소문 등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