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을 개시함과 동시에 오는 12일 0시부터 31일까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 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명절이나 재난·재해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해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 연 1000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연간실적은 12월 말 기준으로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은 317억 원이며, 28억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2022년 울진사랑카드 운영 개시와 설 명절맞이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