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간·폐)퓨리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폐)퓨리케어보험’은 신체 정화기능(purify)을 담당하는 간·호흡기(폐) 질환 전용보험으로, 몸 속의 해독제 기능을 하는 간과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는 폐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간질환의 경우 급성간염(A,B,C형) 및 알코올성 간경화를 포함한 간경변증부터 말기간경화, 간암까지 중증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장하고, 호흡기(폐)질환은 폐렴, 폐기종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까지 호흡기질환 전반을 보장한다는 소개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3·3·3 간편고지(3개월 내 의사로부터 진찰/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3년 이내 6대질병 진단/입원/수술 여부) 종형을 추가해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회환경의 변화 등으로 간 및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커지는 만큼, 이 상품을 통해 체계적인 보장으로 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