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10일 경북 언택트 23선 마케팅을 기획해 한국 비대면 관광지 100선 마케팅으로 확대 추진되는 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년 공사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기획 및 추진해 경북도 뿐 아니라 한국 관광홍보 전반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경북도내 23개 시·군과 협력, 함께 선정해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홍보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및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한국관광 언택트 관광지 100선 마케팅으로 확산되는 등 지방관광공사로서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섰다.

한편, 지난해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해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개소별로 80 ~ 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효과를 거뒀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하는 등 경북도 내 관광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위주의 행사 마케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 관광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뉴노멀 관광 패러다임 제시가 필수적이다”며 “공사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언택트 관광모델 및 콘텐츠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경북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