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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맞아 초종교 구국구세 기도회 열려

세계 종교지도자들 비대면으로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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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1.10 10:02:08

9일 초종교연합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가정연합 제공)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국경을 넘어 비대면으로 모여 코로나 19 극복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후 가정연합)과 천주 평화연합(이후 UPF)이 공동주최로 9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으로 남북 공동수교를 맺은 157개국 종교지도자 2만명을 포함해 세계 194개국 10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통일한국을 위한 구국구세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사회로 시작해 개회선언, 종단지도자들의 평화합수식, 통일 합심 기도,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환영사, 국내외 종교지도자들의 평화기원,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의 연설,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평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환영사.

한학자 총재는 연설을 통해 “지금 하늘이 고대하고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 세계를 이뤄야만 하는 모든 종교의 종점에 와있다”라며, “임인년, 정성과 간절한 기도가 전 세계 종교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하늘부모님이 실체적으로 행차하실 수 있는 하늘의 권세를 들어내도록 책임을 다하면 진정으로 행복한 평화 세계를 이룰 수 있다”라면서, “하늘이 함께하는 한 반드시 약동하는 희망찬 임인년을 맞게 될 것이니 결실을 만들자”라고 신통일 한국의 비전을 호소했다.

이어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환영사에서 “대회의 주최자이며 故 문선명 총재가 시작했던 뜻깊은 일들을 불굴의 신념으로 지켜온 한학자 총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종교적 자유와 민주주의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저의 아버지가 지키려 했고 제가 부통령으로서 지키고자 했던 가치이며, 70년 가까이 미국과 한국을 묶어주는 가치”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조나단 폴웰 목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부지런히 하나님을 구하고 모두 함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면서 평화의 주인 하나님을 바라보자”라고 했다.

이밖에도 마이티페 위마라사라 아시아불교평화연맹 이사장은 “불교도들은 남북한 시민들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행복과 화합 속에 살기를 바라며 한반도의 평화통일 성공을 기도한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1975년 6월 7일에 여의도에서 구국세계대회를 60여 개국에서 12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제1회 구국구세 기도회는 지난해 12월에 트럼프 정부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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