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반장 건강검진비 지원
상해보험 가입·통신비 지급
인제군이 행정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반장들의 복지 증진과 업무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역 이장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장에게 지원하는 건강검진비를 올해는 반장까지 확대해 홀수연도 출생 이·반장 250여명에게 지원한다. 또 지난해 검진 대상자 중 코로나19로 검진 시기를 놓친 현직 이장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이장들이 지원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특히 군은 이·반장의 업무수행 중 있을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각종 재난상황 전파 및 군정 협조사항 주민 안내 등에 개인 휴대전화 사용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이·반장의 업무 수행 통신비를 지원한다. 이장은 월 3만원, 반장에게는 연 10만원의 통신비가 지원된다.
신선미 군 행정담당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이·반장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