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기린면·서화면·상남면 지소
17일부터 사전예약 후 백신 접종
인제지역 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4개 지역 보건지소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인제군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운영했던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의 운영 종료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없거나 접종 규모가 작은 남면·기린면·서화면·상남면 보건지소에서 사전예약제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자 모두 가능하지만 코로나 백신이 한병의 주사약을 소분해 여러 명에게 접종하기 때문에 보건지소별 예약 현황에 따라 접종 일정이 상이할 수 있다. 접종 예약 및 관련 문의는 해당 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백신 접종과 함께 가장 확실한 백신인 셀프 방역 정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후 PCR 검사, 방역패스 자발적 실천, 개인모임 및 행사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인제군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차 접종자 2만7303명(85.2%), 3차접종자 1만4871명(74.7%)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