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 총 보수를 연 0.58%에서 연 0.25%로 0.33%p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 총 보수 중 최저수준이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합투자업자보수율을 연 0.51%에서 연 0.20%로, 신탁업자보수율을 연 0.03%에서 연 0.02%로, 일반사무관리회사보수율을 연 0.03%에서 연 0.02%로 각각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지정참가회사보수율은 연 0.01%로 동일하다.

아울러 투자자 장기 수익률 제고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수단 제공을 위해 레버리지, 인버스 ETF뿐만 아니라 시장 대표지수 ETF 보수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 ETF’ 총 보수를 2010년 연 0.46%에서 2016년 연 0.05%까지 4번에 걸쳐 인하했고, 코스닥150 관련 ETF 3종 총 보수를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