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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에너지 절감‧자립율 향상위해 7억6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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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명숙기자 |  2022.01.04 09:27:18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에너지 절감율 및 자립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7억 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율 향상 및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LED교체지원사업,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안동청소년수련원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시스템 구축 및 안동학가산온천 고효율 펌프교체를 통해 공공건물 에너지절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LED교체사업은 관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가구 9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 백열등 대비 40~50% 낮은 전력을 소모하고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효율향상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내구연한 경과 기기 교체 또는 신규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대비 30~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여, 복지시설의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지원사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실내‧외 공기를 교차시키면서 냉‧난방열을 교환‧유지하여 실내 공기질을 높이고 냉난방비 절감하는 장치로 노인복지시설의 공기질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을 통해 안동청소년수련원에 BEMS 및 전기온돌 설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BEMS는 건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에너지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장치로 연간 약 15%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된다.

안동학가산온천에 내구연한이 경과된 펌프 54대를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 펌프로 교체해 기존 펌프 대비 약 25%의 에너지절감이 기대된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에너지자립율을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은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재생 에너지 설비 및 다목적 태양열 건조기를 보급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마을공동시설에 신재생 에너지 이용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신재생 에너지 인식 제고와 보급 확산에 기여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사업을 통해 기존에 설치된 신재생 에너지 설비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고장 대응 및 신속한 A/S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율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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