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서울 도봉구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시무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지난 한 해의 부족했던 점은 반성하고 성공적인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PDT-암 치료 신약 개발 △일반의약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동성몰’ 성공적 안착 △해외시장으로의 적극적인 판로 개척 순이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지난 15년 간 광역학 치료(PDT)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며 “2022년에는 동성제약만의 최대 자산인 PDT-PDD 시스템 고도화에 사활을 걸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동성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2022년에는 중국 내 1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고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방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