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신임 고양시 제1부시장 취임 (사진= 고양시)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박원석 前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발령은 지난 1일인 새해 첫날 받았다.

박 부시장은 중앙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행정안전부 대통령실(서기관), 행정안전부 지역녹색성장과장(부이사관), 경기도 비전기획관, 양주시 부시장, 의왕시 부시장, 경기도 교육협력국장,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군포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1967년생으로 현재 만 55세다.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 출신이며,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박원석 고양시 신임 제1부시장은 “특례시 원년에 고양시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고양시가 자족 시설 건립과 철도 교통 등 대규모 사업 외에도 앞선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방자치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수요가 있는 만큼, 소통하는 행정으로 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