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통합형 디지털 무역상담 플랫폼 트레이드프로(TradePr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역협회 측은 트레이드프로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무역상담 서비스인 트레이드SOS(Trade SO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1대1 채팅 및 화상상담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문의·답변을 주고받는 오픈 상담,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자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대1 상담은 사용자가 희망 상담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 방식(채팅·화상·전화)을 결정해 일정에 맞는 스케줄로 사전 예약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입 절차, 인증, 국제계약, 외환, 관세·통관, 전자상거래, 분쟁대응, 인사노무 등 기존 8개 분야에 상표·특허,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중국·일본·동남아·러시아 등 해외 현지 지역전문가 상담까지 12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