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1.03 09:39:11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달 28일 '2021년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장년고용촉진 부문(단체) ‘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전수식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고용확대와 좋은 일자리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일자리창출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시작
현재 고용노동부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
고양상공회의소는,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해 고양시 및 인근 지역 기업에 인건비 지원은 물론 구직자에게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양상의는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진행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수행했으며, 보건복지부 사업인 시니어인턴십 등 청년층부터 시니어계층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사업을 수행했다.
지원사업으로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지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채용 인원에 따라 몇 천 만원의 인건비를 지원 받기도 한다.
고양상의는 기업의 구인 조건에 따라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재취업 또는 전직을 위한 실무(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수료 후 기업에서 바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기업지원단 컨설팅 사업 진행
권 회장 "장관표창은 기업 참여 덕분"
10년 이상 동일 업무를 해 온 대기업 및 중소(견)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경영전반(기획), 무역, 회계(자금), 기술 분야의 시니어 기업지원단을 운영했으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은 "2022년도에는 인력난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안하고 운영 할 것이며 기업에서는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관 표창 수상과 관련해 권 회장은 "장관표창의 영광은 기업에서 상공회의소를 많이 활용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상공회의소를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