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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신년사 발표..."2022년 지방자치 시의회 출발"

"7대 시의회 얼마 남지 않았지만, 처음 그 열정으로 의정활동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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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01.03 09:36:51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 (사진= 김포시의회)

"2022년 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올해부터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적용돼 시민 권익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주민과 함께해 온 김포시의회가 지난 30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 제도 안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새해 진행될 지방선거 전까지, 남은 임기 동안 시의회는 "시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로 기억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제7대 시의회 임기가 얼만 남지 않았지만 처음 시의회 문턱을 밟던 열정으로, 시민 권익과 행복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마무리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신명순 의장의 2022년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50만 김포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시작하지만, 이를 딛고 시민 여러분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며 일상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시의회 또한 올 한해 시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로 기억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2022년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는 새롭게 출발합니다. 자치분권과 시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새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적용돼 시민 권익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주민과 함께 호흡을 같이해 온 김포시의회가 지난 30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 제도 안착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일상으로의 복귀는 우리 모두의 바람입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한 해의 시작을 열지만, 지난 경험과 역사가 증명하듯 고난 극복 뒤에는 새로운 지평이 열렸고 실현할 수 있는 희망찬 비전이 놓였습니다.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의 재도약!’. 이 두 가지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제7대 시의회 임기가 얼만 남지 않았지만 처음 시의회 문턱을 밟던 열정으로 시민 권익과 행복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마무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의회에 한결같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임인년 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여러분 가정에 가득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명순 의장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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