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돌봄강화를 위해 2022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수탁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3개소 (기쁨의집· 금성·안계노인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행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양질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방문·전화를 통한 어르신 안전확인 △어르신 취미수업·체험활동 및 집단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운동과 영양보건 교육 △심부름하기·식사차리기 및 집안청소와 같은 일상생활지원 △푸드뱅크 등 민간자원연계 △혹서기·혹한기 일일모니터링 및 계절성 질환 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블루가 일상화된 요즘,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생활지원사들이 찾아가서 정성껏 말벗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