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연금 자산이 1조원 이상 유입되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올해 1월 적립금 7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11개월만에 8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IRP는 올해 약 5300억원의 자산이 유입되며 연초 대비 70%의 증가율을 보였다.
IRP 비대면 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의 효과로 다른 퇴직연금 사업자에 비해 증가 폭이 컸다며, 퇴직연금 운용역량에 따른 높은 수익률도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