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지난 5월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월 2일까지 랭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택배왕 아일랜드’에 찾아온 연말 성수기 택배 대란을 해결할 최고의 택배왕을 선발하는 내용으로 이벤트 기간 중 분류·상차·배송게임 3종을 모두 플레이하고 종합 점수 상위 유저 총 22명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는 것.
또한, 한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해 새해 덕담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는 소개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현재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DIY 그림 그리기 세트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고 컨테이너 항만, 공항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물류에 대한 재미있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지테인먼트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재 게임 내 광고를 게재중인 GS 홈쇼핑, KB 손해보험 외에도 더 많은 기업들의 광고를 유치해 해당 수익을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회사와 택배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진 측은 앞으로도 택배게임을 통해 물류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 물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