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가 ‘제3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 ‘제14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충북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화약품 측은 올해 공로상 수상자인 전인구 의약품품질연구재단 회장이 약학 분야 학회의 학회장을 거치며 산학협력의 기틀 마련에 공헌한 인물로, 세계 속 한국 약학의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약학상을 수상한 김영수 교수는 여러 차례 Impact factor 10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해 후배 연구원들에 귀감이 됐으며, 미백물질 발굴 및 작용점 연구와 패혈증 약물타깃 연구 등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