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는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검사역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감사원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박재신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감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감사기법 전파 및 외부기관의 사고적발 사례를 통한 감사 노하우 전수 등 감사업무에 대한 변화 및 혁신을 주제로 했다.
특강 이후 검사역들은 ▲ 사전 감사활동 효율화 방안 ▲ 감사결과 보고서 개선 방안 ▲ 디지털 감사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서는 성장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이다”면서 “검사역들은 기존 관행을 탈피하는 감사를 통해, 중앙회 및 계열사의 성과가 일선 농·축협 및 농업인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