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리그 진출 경력의 e스포츠 선수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이번 네이밍 스폰서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아프리카 프릭스’로 운영되던 선수단이 ‘광동 프릭스’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서울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와 계약서에 서명하며 향후 선수단 운영과 아프리카TV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기인’ 등 소속 선수들도 자리했다.
광동제약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향후 3년간 ‘광동 프릭스’의 통합 타이틀(네이밍) 스폰서 지위가 부여되고,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기업과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며, CF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