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상기관의 해외 인수합병 승인이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휴젤 측은 지난 8월 말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LIDAC)가 GS그룹의 다국적 컨소시엄(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만 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와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휴젤이 보유한 보툴리눔 독소제재 생산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이를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할 경우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휴젤이 국가 핵심기술 보호조치를 준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산업기술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확인해 인수·합병 승인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