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지난 14일 오후 2시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전달식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남구청 조재구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시 남구청에 7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 봉사단은 대구시 남구청에서 남구 관내 취약계층 수요 조사로 선정된 대상 가구에 비대면으로 난방 쿠폰을 전달하고, 수혜 가구는 지정된 주유소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나기가 막막한 지역의 취약계층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구를 대표하는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남구청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