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2년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시상(World’s Best Trade Finance and Supply Chain Finance Awards for 2022)’에서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Most Innovative Bank for Trade Finance)’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들은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북미, 유럽계 글로벌 선진은행들이며 국내 은행 중에는 신한은행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것.
신한은행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매입외환 등 무역금융 관련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함께 DT기반 외환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2016년에 ‘외국환부문 대한민국 최우수 혁신은행(2016 The Innovators-Foreign Exchange)’,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외국환부문 글로벌 최우수 혁신은행’, 2020년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은행 측은 글로벌 선진은행을 포함한 전세계 은행들과의 경쟁에서 무역금융 분야 최우수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무역금융 분야 선도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