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전국 2위
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안전지수 조사 결과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 1등급, 범죄·자살·감염병 분야에 모두 2등급을 달성해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전국에서는 충남 계룡시에 이어 공동 2위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극단적 선택(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안전지수 평가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설개선 및 사고예방활동 실적이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해 4등급이었던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 상승한 1등급을, 생활안전 분야는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군과 유관기관, 군민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 "라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