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황창화 사장이 가천대에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집단에너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에너지 산업의 화두인 탄소중립과 관련해, 지난달 지역난방공사의 ‘탄소경영 체제 전환 선포식’과 이달 10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집단에너지 컨퍼런스’ 개최에 이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집단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학계에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황창화 사장은 “산업혁명으로 현대 문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그와 함께 스모그 발생,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를 동반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 에너지 공기업으로 2050 Net Zero 달성을 위해 수소터빈, CCUS, P2H 등 무탄소 열원개체와 미활용에너지 등을 활용한 그린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경영활동을 탄소경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