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 남북리 갯골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공정률 65%를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갯골자연휴양림에는 숙박동 20동(27실), 오토캠핑 9면, 글램핑장 12곳을 비롯해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가운데 현재 관로·건축외부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며, 내장 및 조경공사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국비 57억 등 총 사업비 72억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자연휴양림 진입로 4km구간에 상하수도 관로 매설 및 포장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자연휴양림은 산림복지지구와 치유의 숲, 산림교육센터 등 연차별 사업 추진으로 산림·치유·휴양·교육이 어우러진 산림복지단지로 완성돼 인제읍 시가지에 인접해 편리한 접근성 등으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제 갯골자연휴양림은 인제읍 남북리 701번지외 58필지 173.1㏊(산림면적 169ha) 일대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