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에서 시공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제17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건축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 상은 국내 토목ㆍ건축 분야에서는 최고로 권위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건축물분야 업무용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교육연구시설로 지난 4월 28일 개원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특히 구봉산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구봉산의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했다.
공사 중에도 비산 먼지 방지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펼쳐 대전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봉산 산책로와 연결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담장을 없애 개방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시설물로 만들었다.
화성산업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수상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 가치를 지향하고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